HMM 2024년 사업보고서 분석

“컨테이너 운송 호조 속 영업이익 3.5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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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글로벌 해운 시장의 회복세와 운임 상승 효과를 반영하며, HMM은 2024년 다시 한번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매출 11.7조 원, 영업이익 3.5조 원, 순이익 3.7조 원이라는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화물 확보 및 장기계약 확대 전략이 안정적 실적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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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업부문별 실적 요약

사업 부문	2024년 매출 (백만원)	비중(%)	전년 대비 증감률
컨테이너 운송	10,147,727	86.73%	+45.7%
벌크 화물 운송	1,337,434	11.43%	+7.6%
기타 (터미널 운영 등)	215,063	1.84%	+11.3%
총계	11,700,224	100%	+39.2%

• 컨테이너 운송 부문이 전체 매출의 87% 차지, 해운 운임 회복에 따라 급증
• 벌크 부문과 기타 사업도 소폭 성장하며 안정적 수익 기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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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결 손익 및 재무지표 요약

항목	2022년	2023년	2024년	증감률(2024 vs 2023)
매출액	18.58조	8.40조	11.70조	+39.2%
영업이익	9.95조	0.58조	3.51조	+500.7%
순이익	10.12조	0.97조	3.78조	+290.5%
영업이익률	53.5%	7.0%	30.0%	+23.0%p

• 2023년 일시적 수익 둔화 후 2024년 반등
• 영업이익률 30%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단가 회복과 원가관리의 성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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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현금흐름 및 투자 활동

항목	2023년	2024년	증감
영업활동현금흐름	1.98조	4.87조	+146%
투자활동현금흐름	-1.49조	-6.23조	대규모 투자 확대
재무활동현금흐름	-2.24조	-0.54조	자본구조 안정화
기말현금	3.25조	1.47조	-1.78조

• 영업현금 유입은 크게 증가했으나, 유형자산 및 금융상품 투자 확대로 총현금은 감소
• 선박 확충 및 인프라 투자 강화가 반영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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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수주 및 장기계약 현황

🛳️ 전용선 계약 (석탄 및 철광석 운송)

• 현대글로비스(7,090억), HEBEI STEEL(3,515억)과의 장기 고정운임 계약 유지
• 2030년까지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

🛢️ 원유선 계약 (CVC)

• GS칼텍스, S-Oil 등과 총 1.74조 원 규모 장기계약
• 운항 선박: 총 6척 확보
• 2025~2032년까지 지속 매출 유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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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략 및 사업 방향

✔️ 운임 회복 대응 전략

• 장기계약 중심의 채산성 확보
•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확대 및 선복 활용 효율화

✔️ 글로벌 고객 다변화

• ONE, HAPAG-LLOYD, YANGMING 등 주요 얼라이언스와 협력 → 전체 매출의 12.6%

✔️ 디지털/통합 물류 플랫폼 확대

• On/Off Line 연계한 서비스 통합 강화
• 운송 외 인프라 영역의 부가가치 창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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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리스크 및 고려사항

• 현금성 자산 감소: 적극적 투자에 따른 유동성 감소는 단기 리스크
• 운임 변동성: 글로벌 정세(중동, 유럽 물류 리스크)에 따른 시황 영향 지속
• 선박 확충에 따른 감가상각 확대 및 리스부채 증가로 고정비 부담 확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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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재도약을 위한 투자, 안정적인 운송 계약으로 수익 기반 다지다”

HMM은 2024년 글로벌 해운 시황 반등을 기회로 삼아 수익성 회복과 성장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특히 장기계약 기반의 안정적 수익과 대규모 투자에 의한 경쟁력 제고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해운 선도 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현금흐름 관리와 운임 변동 대응 전략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