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2024 사업보고서 분석

 

“디지털 인프라 중심의 안정적 성장, 공격적 투자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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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클라우드, IDC, 보안 등 IT 인프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비아(Gabia)는

2024년에도 전 사업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824억 원(+8.0%), 영업이익 351억 원, 순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자산 총계가 6,345억 원으로 2023년 대비 37.2% 증가, 중장기 인프라 확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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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업부문별 실적 요약

사업부문	2024년 매출	2023년 매출	전년 대비 증감률
클라우드 및 IT서비스	1,482억 원	1,364억 원	+8.6%
IX, IDC	912억 원	850억 원	+7.3%
보안	427억 원	399억 원	+7.0%
기타	4억 원	3억 원	-
합계	2,824억 원	2,616억 원	+8.0%

• 클라우드·IDC 사업
  •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
  • IT 인프라 기업으로서 중심 축 확립
• 보안 서비스
• 꾸준히 성장 중
• 기업 보안 수요 증가에 따라 전략 사업군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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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익성 분석

항목	2022년	2023년	2024년	증감률
매출액	2,391억 원	2,616억 원	2,824억 원	+8.0%
영업이익	412억 원	426억 원	351억 원	-17.6%
순이익	416억 원	346억 원	286억 원	-17.3%
영업이익률	17.2%	16.3%	12.4%	-3.9%p

• 판관비 및 인건비 증가, 그리고 유형자산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 증가가 수익성 둔화 요인
• 그럼에도 꾸준한 영업이익 달성 및 순이익 유지는 기본 수익구조의 안정성을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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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투자 및 현금흐름

항목	2023년	2024년	주요 변화 요인
영업활동현금흐름	582억 원	682억 원	견조한 본업 실적
투자활동현금흐름	-439억 원	-1,429억 원	IDC 및 자회사 투자 확대
재무활동현금흐름	+92억 원	+655억 원	차입 및 교환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기말 현금	784억 원	698억 원	-86억 원 감소

• 유형자산 취득액만 2,104억 원에 달해, IT 인프라 시설 투자 확대가 현금 유출의 주 원인
• 투자 여력을 확보한 상태에서의 적극적인 지출로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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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전략 및 구조

✔️ 사업 전략

• IDC 신규 구축 및 리뉴얼로 고객 수요 대응력 확보
• 클라우드+보안+도메인+MSP 연계 패키지로 B2B 시장 점유율 강화
• Peering Forum, Network Fair 등 대외 커뮤니티 리더십 강화

✔️ 판매 채널 구조

• 100% 온라인 판매 기반
• 일부 리셀러 대상 예치금 방식 도입, 안정적 현금 흐름 유지
• 통신, 금융, 유통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에이전트 수수료 기반 신규 유입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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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리스크 및 위험관리

✔️ 부채비율 증가

항목	2023년	2024년
부채총계	1,709억 원	2,877억 원
자본총계	2,917억 원	3,467억 원
부채비율	58.6%	83.0%

• 차입 확대 및 자산 취득 증가로 부채비율 24.4%p 상승
• 중장기 수익성 확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위험요인으로 전환될 수 있음

✔️ 환율·이자율 리스크

항목	손익에 미치는 영향 (변동 기준)
USD 10% 변동	±44억 원
이자율 1% 변동	±10.1억 원

• USD, JPY, EUR 등 외화 자산·부채 보유로 환율 리스크 존재
• 변동이자 차입금 약 1,013억 원, 금리 상승 시 비용 확대 가능

✔️ 유동성 리스크

만기 구간	차입금 + 금융부채
1년 이내	1,087억 원
1~2년	343억 원
2년 초과	1,310억 원

• 총 금융부채 2,740억 원, 현금흐름으로 감당 가능하지만, 추가 투자와 중첩 시 압박 요인

✔️ 신용 및 파생상품 리스크

• 파생상품 거래 없음, 구조는 단순
• 매출채권은 다수의 거래처로 분산, 신용등급·보증제도 활용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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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투자를 통한 스케일업의 원년, 가치는 중장기적이다”

가비아는 2024년을 통해 내실 성장에서 외형 확대 단계로의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단기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지만, 클라우드-보안-IDC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B2B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 성격이 강한 회계 연도였습니다.

앞으로 이익률 회복과 자산 효율성 제고 여부가 기업 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